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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레시피

시원한 홍합탕 간단히 만드는 방법

안녕하세요. 


꽃샘추위인 요즘 시원한 홍합탕 어떠세요? 


시원한 홍합탕 간단히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홍합탕은 정말 간단히 만들수 있습니다. 홍합만 있어도 조리할 정도에요^^


홍합 자체가 간이 되어 있어서 물만 넣고 끊여도 시원한 국물을 맛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리에 조금더 신경쓴다면 다음과 같은 레시피를 참고하세요^^;


주재료 : 홍합 500g, 물4 1/2컵, 다진마늘, 대파, 풋고추 1/2


더 시원하게 드시려면,

무 1/6개, 붉은 고추 1/2개, 양파 1/3, 생강약간, 후추가루 약간 등을 준비하시면 좋아요.


간은 소금으로 하면 되는데, 홍합 자체가 소금간이 되어있어 안넣어도 되요.



정말 간단하지만 치명적인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홍합탕


메인 재료인 싱싱한 홍합만 구하면 거의 9부 능선을 넘은거라고 보면 됩니다.



수산시장에서 싱싱한 홍합을 1kg 구입하였습니다.

사장님께 양해를 구하고 사진을 찍었네요^^



홍합 껍데기에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습니다.

이물질은 껍질이 맞물리는 좁은 쪽으로 잡아당겨주면 됩니다.(뽀족한쪽)



냄비에 홍합 재료가 잠길 만큼 부워주시구요.

무가 있다면 같이 넣어줍니다. 

(무 1/6개를 3cm 정도 크기)




홍합 국물이 우러나는 듯 하면

다진마늘, 고추, 파, 양파등의 채소를 적당히 썰어서 넣습니다. 



30분 정도 끓이고 홍합 국물이 충분히 시원하게 되면, 기호에 따라 약간의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붉은 고추가 있다면 모양이 더 이뻐요.

(칼칼하게 드시고 싶으면 청냥고추 넣어주시면 되요)


홍합 1kg은 4인가족이 한끼 먹기에 충분한 것 같아요.


국으로도 좋고, 해장에도 좋고, 술안 주로도 좋은 홍합탕, 간단히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