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을 아시나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인천 유일의 다양성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을 소개하겠습니다.

일반 영화관에서는 상영하지 않는 독립영화, 예술영화를 전문적으로 상영하는 

"영화공간 주안" 입니다.

서울에는 다양한 예술영화관이 곳곳에 있는데요.

인천에도 이런 곳이 있답니다.

또한 좋은 점 중 하나가

평일 영화티켓 가격이 6,000원 이라는 것입니다.

예술영화관이다보니 독립건물을 사용하지 않아 눈에 확 띄지 않는데요.

주안역 근처의 메인프라자 건물 7층에 있습니다.

주소 : 남구 미추홀대로 716 (주안동) 주안메인프라자 7층

주차장은 건물 오른편에 지하에 있습니다.

주차권을 뽑으시고 영화공간 주안 매표소에서 확인도장을 찍으시면

3시간 무료입니다. (이후 10분당 1,000원)

영화관은 7층 전체를 사용합니다.

엘리베이터를 타시고 7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엘리베이터 7층 버튼이 눈에 띄죠

월요일은 정기 휴관일이라고 붉은 글씨로 적혀있네요.

많은 분들이 월요일에 방문했다가 돌아갔나봐요^^

엘리베이터 타고 7층으로 올라오시면

파란색 조명의 묘한 분위기의 영화공간 주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건물외부는 평범한 상가건물 이미지였는데,

7층으로 올라오자 비로소 예술영화관 같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안쪽으로 들어가시면, 개봉하고 있는 영화포스터 액자들이

걸려있습니다. 저 앞에 1관, 2관이 보이네요.

조금 안쪽으로 들어가면 매표소가 있습니다.

깔끔한 이미지의 티켓박스가 나옵니다.

커피를 비롯한 매점을 겸하구요.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테이블이 놓여있습니다.

기존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관과는 다른

먼가 예술영화관 같은 정돈됨을 느낄 수 있는 티켓박스입니다.

평일이라 사람도 적고, 한적한 느낌의 영화관입니다.

오늘 볼 영화는 

플로리다 프로젝트 입니다.

플로리다 디즈니월드 건너편에 사는 귀여운 꼬마의 이야기입니다.

그린카드로 영화를 결제하면

평일 6,000원에서 30% 할인해줍니다.

그래서 4,200원입니다. 대박이죠^^

그린카드는 환경부에서 국민의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해

지자체 문화/체육시설 이용시 할인 등 그린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카드입니다.

영화공간주안은 녹색 소비에 참여하기 위해

이 그린카드 사업에 동참하여 할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역시 예술영화관이라 그런지 철학이 느껴지는 할인입니다.

최고! 최고!

주차장 들어갈때 뽑은 주차티켓을 

결제시 직원에게 도장을 찍어달라고 합니다.

주차티켓에는 2시간이라고 적혀있지만

실제 영화공간 주안 도장을 받으면 3시간 주차 무료 입니다.

매주 수요일은 전 회차 5,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습니다.

평소 다양성 영화 관람을 좋아하는데요.

시간 나면 자주 방문해봐야겠어요.

영화공간 홈페이지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www.cinespacejuan.com

예술공간 주안은 월요일 휴무이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