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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락

남촌저수지 옆 아름다운 라노비아 카페 방문기

안녕하세요.


이제 개나리와 목련이 활짝 피기 시작했습니다.

완연한 봄이 왔네요.


오늘은 인천에 있는 남촌저수지 옆 아름다운 라노비아 카페를 소개합니다.

인천에 이렇게 전원적인 카페가 있었나 놀랍네요.


저수지도 있고, 억새도 있고, 각종 수목, 산책길, 나무아래 쉼터 등

이국적인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위치가 약간 외각이라서 차를 이용해서 가시면 됩니다.



라노비아 입구에 바로 주차장이 넓찍하게 있습니다.

들어가실때 조금 헷갈릴 수 있습니다. 남동IC 옆쪽이라 길을 잘 보고 가야 해요~


주소는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 465 입니다. 


라노비아 카페, 인천카페로 검색하면 바로 나오네요.


인천에서 꽤 유명한 카페입니다.


날씨가 좋은날, 비가 오는날 상관없이 그 나름대로의 운치가 있는 카페에요.



입구에 있는 주차장에서 카페로 들어가는 초입이에요.

오늘 날씨가 좋아서 사진도 잘 찍히네요.



이 카페의 장점은 전원의 느낌을 물씬 느낄 수 있어요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안에 있는 카페의 느낌이 강해요~



라노비아 카페 운영시간은

오전 10:00 ~ 오후10:00 입니다.

(마지막 주문은 오후9시 라고 하네요)



커피 가격은 프랜차이즈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주변 경관이 분위기 있어 저렴하게 느껴지네요^^.

다양한 커피, 핸드드립 등이 준비되어 있어서

선택의 폭도 넓습니다.



기본 라떼를 주분했어요. 가격은 5,000원입니다.



카페가 단독 전원주택같은데요.

뒤쪽으로 나오면 저수지와 주택의 뒷면이 나와요~




저수지가 양쪽으로 보이고,

걷기 좋은 산책로도 있구요.

군데군데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서

발길 닿는데로 앉아서 커피도 마시고, 경치 구경해도 돼요.



카페 입구쪽과는 다르게

카페 뒤쪽은 시야가 확 트여서 시원시원합니다.



넓은 공간이 많은데요. 이런 흔들의자도 준비되어있고,

산책로도 많고, 중간중간 의자도 있어서 

걷다가 앉고 걷다가 앉고 

산책하기 딱 좋더라구요. 



카페 뒤편에는 2층으로도 올라 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2층 테라스에도 앉을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요.

날씨 좋은날 이곳에 앉아서 봄바람 맞으며

커피 마시니 신선이 따로 없네요.

2층이라 저수지 전체가 한눈에 들어옵니다.



저수지 반대편은 카페진입로와 주차장이 보입니다.

저수지쪽과는 다르게 고가도로가 병풍처럼 산처럼 서있어서 닫힌 느낌이네요.




카페와 저수지 사이사이 산책길이 많은데요.

커피나무 쉼터라던지 커피나무 판매하는 곳도 따로 있습니다.

생각보다 넓어서 이곳저곳 한가로이 걸어다닐 수 있습니다.



유럽의 작은 전원주택의 느낌이 나는

분위기 있는 라노비아 카페

사계절마다 독특한 느낌이 있는 카페

연인이나 가족, 친구들과 나들이하러 오기 좋은 것 같아요~